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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27일 청년과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운송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정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항공운송산업 전문가와 관련 전공 대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항공운송산업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토론하는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간담회는 김도훈 한국규제학회 전 회장, 이준세 중원대학교 교수, 황용식 중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며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과 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노선의 확대, 급성장하는 국내 항공운송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을 진단한다.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항공기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년·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정 대표는 “국회에서 매년 10%씩 고성장하는 국내 항공운송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노력이 활발해지면 국내 항공운송산업의 창업과 항공기 조종사와 승무원, 전문 정비인력 등의 고용이 활성화되어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게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정 대표는 이러한 항공운송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5일 여야 국회의원 12명과 함께 항공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27 10:31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내 공공기관 발주 공사현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국가와의 계약을 따내기 쉽도록 제도를 손질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개정안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이행능력과 일자리 창출 실적을 심사해 낙찰자로 결정하도록 적격심사제를 개선한다.현행 적격심사제는 최저가격 제시자부터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여 낙찰자로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도 보겠다는 것이다.사회적기업이 국가와 계약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관련 규정도 손질했다.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하는 요건(취약계층 30% 이상 고용)을 충족하면 국가가 5천만원 이하 물품·용역을 수의 계약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현재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입찰 시 가산점만 부여하고 있다.개정안은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경쟁적 대화방식'의 입찰제도를 도입했다.이는 발주기관이 입찰업체들과의 대화로 요구를 충족하는 대안을 찾아 과업을 확정한 후 해당 과업에 대한 최적의 제안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또 신기술·신제품의 공공구매를 확대하도록 우수 국가 연구개발(R&D) 제품에 대해서는 기술인증이 없어도 수의 계약을 할 수 있게 허용했다.덤핑입찰 및 품질저하 문제로 지적받은 최저가 낙찰제 개선방안도 마련했다.현재는 2억1천만원 미만의 물품구매계약에서는 최저가 낙찰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적격심사제로 전환해 중소업체가 적정한 금액에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또 공공조달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1억원 미만 물품·용역계약에서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 경쟁입찰을 도입했다.산업표준화법에 따른 우수 단체표준 인증제품에 대해서도 제한·지명경쟁입찰을 허용하기로 했다.현재 300억원 이상 공사와 문화재 수리 공사에만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설계용역 등 기술력과 품질 제고를 위한 15억원 이상의 기본설계, 2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관리, 25억원 이상의 실시설계 용역 등에 대해서도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해 가격과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발주기관이 지나치게 적게 산정한 예정가격을 믿고 입찰에 참여한 낙찰자가 추후 계약을 포기하는 일을 예방하도록 입찰공고 때 노동임금 등 주요 단가의 책정기준, 적용 요율 등을 의무적으로 명시하게 한다.또 입찰(계약)금액이 과소하게 산정돼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 책임이 경미하다면 입찰 참가자격 제한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입찰자·낙찰자의 권익 보호를 확대하도록 국가계약 분쟁조정위원회의 공사계약 분쟁조정 대상을 사업비 기준 현행 70억원 이상에서 3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다.또 발주기관이 조정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발주기관 계약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치고 제기 사유 등을 국가계약 분쟁조정위원회에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해 불복하기 전에 신중하게 판단하도록 새로 절차를 만들었다.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계약을 제때 이행하지 못했을 때 부과하는 지체상금의 상한제(계약금액의 30%)를 도입했다.아울러 건설 관련 법령상 신고·등록된 개인사업자도 법인과 마찬가지로 입찰보증금을 지급각서로 대신하도록 입찰보증금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27 10:25

심보균 행안부 차관 [사진=연합뉴스]미취업청년이나 사회적기업은 지방자치단체 소유 공공건물의 남는 공간을 최대 50% 저렴하게 사용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지금까지 공유재산의 수의계약은 나대지나 공장부지 같은 '일반재산'에 한해서만 가능했으나 개정안 통과로 청사, 시·도립 학교, 박물관, 시민회관 등 '행정재산'도 가능해진다. 임대료는 지자체 조례에 따라 최대 50% 감경할 수 있게 했다.예를 들어 학부모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구성해 학교 등 공립 시설을 유치원으로 사용하려고 할 때 수의계약과 사용료 최대 50% 감경이 가능하다.임대료 계산의 기준은 현 시가를 반영한 '재산가격'으로 한다. 재산가격은 최근 3년 이내의 감정평가를 적용하도록 했다.시행령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적용된다.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개정으로 미취업청년과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공유재산 활용 지원이 가능해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27 10:16

코레일이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부와 함께 26일 서울역에서 중소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에는 코레일 협력사 8개사를 포함해 코레일과 중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하며, 채용 규모는 100여명이다.서울역 3층 맞이방에 설치된 기업별 채용 부스에는 1대 1 면접과 채용, 입사지원서,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서울역 2층 종합안내소에는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상주하는 취업 상설상담센터가 운영된다.청년과 군 장병에게 중소기업 구인정보와 취업 컨설팅, 정부 지원제도 정보 등을 제공하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된다.코레일은 이날 중진공, 국방부와 '청년 장병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세 기관은 앞으로 전국 철도역 채용박람회 추진, 역내 상설 취업상담 부스 운영, 장병 대상 취업 열차인 '청년 장병 드림 열차'의 정기적 운행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청년 장병 드림 열차도 첫 운행을 시작한다. 드림 열차는 세미나 공간과 영상 교육시설을 갖춘 교육 전용 열차 '이 트레인'(E-Train)을 이용해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운행한다.열차에서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진행되며 열차 도착지에서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 견학의 시간을 갖는다.26일에는 동두천에서 신탄진까지 운행하는 드림 열차에 장병 300여명이 참석해 열차 내에서 취업멘토링을 받는다.코레일은 앞으로 국방부와 협력해 열차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청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철도 협력사를 비롯한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철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역량 있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26 09:04

[사진=연합뉴스]전북도가 산하기관의 채용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지침을 만들었다.의무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는 것 등이 이 지침의 뼈대다.도는 사회적 신뢰를 떨어뜨리고 인재유치 실패로 출연기관 및 공기업의 역량약화를 초래한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이런 지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그동안 15개 산하기관이 필요에 따라 수시로 채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에서 이들 기관의 채용 계획을 모아 매년 1월과 7월에 도청 홈페이지 등에 일괄 공고하기로 했다.채용 계획을 미리 공개함으로써 기관별 자의적 채용을 줄이고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특히 모든 기관의 채용시험에 필기시험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채용 규모가 작아 필기시험 없이 면접으로 당락이 좌우되는 정실 채용을 사전에 차단,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다.아울러 면접시험 등 시험위원에 외부 인사를 절반 이상 포함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 공기업 및 출연기관은 선호하는 일자리임에도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채용비리가 있었다"면서 지침 마련 배경을 설명했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21 18:40

[사진=연합뉴스]교육부는 장애 학생의 체계적 진로교육을 지원하고자 서강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을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거점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애가 있는 대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함으로써 양질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는 사업이다.최근 장애인 특별전형 증가로 장애 대학생도 2006년 419명에서 2016년 816명으로 크게 늘었지만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정책은 초·중등 단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작됐다.선정된 대학은 서강대·한국복지대(수도권), 나사렛대(충청·강원권), 전북대(호남·제주권), 대구대(대구·경북권), 부산대(부산·울산·경남권)다.이들 대학은 권역 내 장애 대학생의 재학·졸업 현황을 파악한 뒤 통합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 대학생들이 진로개발 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21 18:40

[사진=연합뉴스]올해 4월 실업률은 외환위기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2001년과 같은 수준이었다.같은 실업률을 근거로 4월의 고용 상황이 17년 전과 같은 '위기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단정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수 전문가의 지적이다.'위기'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고용률 등 다른 지표를 함께 보지 않고서는 17년 전과 상황이 '완전히' 같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 실업률은 4.1%로 17년 전인 2001년 4월과 같다.4월 기준 실업률은 2000년 4.5%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해 2008년 3.2%까지 낮아졌다.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반등하면서 지난해 4.2%까지 상승했다. 다시 외환위기 당시 수준에 근접해가는 모양새다.2000년 이후 추세적으로 U자형을 그리며 상승하는 실업률은 최근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고용 위기론의 주된 근거 중 하나다.하지만 올해와 2001년 상황을 더 자세히 비교하면 다른 해석의 여지도 있다. 실업률이 같다고 해도 고용률 등 다른 지표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에서다.올해와 2001년을 비교하면 실업률은 같지만, 고용률은 올해가 1.5%포인트나 높다.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이다. 고용률 상승은 분명 고용 상황 개선 신호 중 하나다.고용률이 높아졌다는 것은 이 기간 늘어난 인구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겼다는 뜻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인구보다 많은 일자리가 생겼음에도 실업률은 왜 개선되지 못하고 2001년 '위기' 수준에 그대로 머문 것일까.여기에는 취업을 위해 노동시장에 뛰어드는 경제활동인구(실업자+취업자)가 일자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어난 영향이 일부 있다.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실업자의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일을 구하려는 구직자의 취업 애로 정도를 보여준다.실업률은 구직자가 찾는 일자리 숫자 자체가 줄면 상승하지만, 일을 찾으려고 하는 경제활동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면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기도 한다.비경제활동인구였던 학생이 공무원 시험 등 대규모 채용 기간에 '통계상 신분'이 경제활동인구인 구직자로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실업률이 급등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최근 실업률 상승은 일자리가 충분히 늘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추세적으로 경제활동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이다. 실제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올해 4월 63.5%로 2001년(62.0%)보다 1.5%포인트나 높았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주부·학생·노인 등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낮아졌다는 뜻과 같다.경제활동 참가율은 통상적으로 경기가 좋을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 구조적 영향도 크다.2001∼2018년 기간에 경제활동 참가율이 오른 것은 노인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진 점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이 점차 늘어난 점도 비경제활동인구를 줄여 경제활동 참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재택근무, 파트타임 등 다양한 일자리가 늘면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부들도 많아지는 추세다.선진국의 실업률이 후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이런 경제활동 참가율 차이와 관련이 있다.지난해 기준으로 덴마크(5.7%), 스웨덴(6.7%) 등 상당수 북유럽 국가의 실업률은 우리나라(3.7%)를 웃돈다. 프랑스(9.4%), 영국(4.3%), 미국(4.4%) 등도 실업률이 우리보다 좋지 않다.이들 국가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0∼79%로 모두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노동시장 참여가 활발할수록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는 속성을 고려해 실업률 외에 다양한 고용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하지만 과거 위기 때보다 개선된 고용률과는 별개로 최근의 높은 실업률은 그만큼 실직자의 고통이 작지 않은 상황을 뜻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노력이 총동원돼야 한다는 요구는 여전히 유효하다.특히 최근 취업자 증가 폭이 정부의 목표 수준에 크게 미달하고 있고, 제조업 등 주력산업 일자리가 부진한 점은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상승세를 보이던 고용률도 전년과 비교해 최근 9개월째 내리막이라는 점도 고용 부진 우려에 힘을 싣고 있다.통계청 관계자는 "경제활동참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 주체의 근로 의지가 높다는 뜻"이라며 "실업률이 같다고 해도 과거 상황과 비교하려면 고용률이나 경제활동 참가율 등 지표를 같이 봐야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21 18:40

[사진=연합뉴스]성장이 유망한 강소·중견기업 100여곳이 연말까지 청년 9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박람회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코엑스 C홀에서 유망 강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청년 채용박람회(Leading Korea, Job Festival)'를 열었다고 밝혔다.박람회는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유망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구직자의 특기와 선호, 기업 수요를 연결해주는 '스마트 잡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행사에는 월드클래스300 기업 등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강소·중견기업 103개사와 사전매칭 참여자 1200여명 등 청년 구직자 5000여명이 참가했다.참가 기업은 전기·전자 28개사, 기계·소재 19개사, 소프트웨어와 통신 18개사, 의약과 바이오 10개사, 지식서비스 9개사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뤄졌다.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900여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산업부와 중기부는 특히 참여 기업 중 일부는 우수한 급여 수준과 복지제도를 갖추고 연봉 등 근무조건이 공기업이나 대기업 못지않다고 강조했다.박람회 참여 기업 평균 대졸 초임은 312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졸 초임이 공기업 평균 이상이 23개사, 대기업 평균 이상이 10개사 등이다.이미 '스마트 잡매칭' 시스템에 사전에 1800여명이 신청해 1200여건의 면접이 진행됐다.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을 이루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19 12:23

[사진=연합뉴스]올해 국내 1천대 기업에 취직한 대졸 신입사원들은 평균적으로 졸업학점 3.7점에 자격증과 영어 말하기 점수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작년보다 토익 점수는 낮아졌으나 해외체류나 사회봉사활동 경험자는 많아져 이른바 '경험 스펙'이 점차 중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천대 기업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2천644명(작년 1375명·올해 1269명)의 스펙을 각각 조사한 결과 졸업학점은 3.7점(4.5점 만점)으로 같았다.그러나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올해 67.1%로 작년(53.0%)보다 훨씬 높았고, 공모전 수상 경험자 비율도 18.6%에서 19.7%로 다소 올랐다.특히 다양한 사회 경험을 드러낼 수 있는 스펙을 가진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어학연수나 여행 등을 통해 해외 생활을 경험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33.3%로 작년(16.9%)의 2배 수준이 됐고, 봉사활동 경험자도 작년 전체의 28.1%에서 올해 45.3%로 많아졌다. 인턴십 경험자 비율도 31.3%에서 35.1%로 다소 높아졌다.토익 평균점수는 작년 842점에서 올해는 702점으로 크게 낮아졌고,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는 작년과 올해 각각 64.8%와 63.2%로 비슷했다.제2외국어 점수 보유자 비율은 전체의 12.1%로, 작년(8.5%)보다 높았다. 제2외국어 점수 보유자 중에는 중국어가 59.5%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어가 32.7%로 그 뒤를 이었다.잡코리아는 "서류전형은 간소화하고 면접을 강화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소재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게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16 14:04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탄력적 근로시간제 활용기업들과 노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야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에 합의함에 따라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들과 한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많은 분이 우려했던 탄력적 근로시간제 논의도 이번에 여·야·정 합의를 이룬 만큼, 정부도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야는 최근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을 위한 관련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현행법상 최장 3개월인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이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하고 민간 투자가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중 통상 마찰 등 대외적인 경제 상황 역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이런 대내외 여건 속에서 가장 힘든 분들은 현장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일 것"이라며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오늘처럼 자주 만나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간다면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행히 오는 11월 22일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며 "경사노위에서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노·사·정이 함께 논의해나간다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15 13:58

경북도 청년 유입 '이웃사촌 시범마을' 배치도 안 [사진=연합뉴스]경북도는 15일 안동대 국제협력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일본 청년정책 포럼'을 열었다.윤종진 행정부지사와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권태환 안동대 총장, 일본 청년정책 관계자, 교수, 대학생 등이 참석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대학, 마을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주제발표에서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는 경북 특성과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일본 가가와 현 지역활력추진 담당자인 요시다 메구미 씨는 행정중심의 맹목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의사소통, 교류 확대 등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청년과 마을이 살아가는 길을 주제로 지방 이주 청년이 그리는 생활상, 지방에서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일본 청년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나카츠카 고베대 교수는 "농촌 이주 일본 청년은 도시와 농촌 두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농촌을 거점으로 창업해 도시에 자주 나가거나 도시생활을 하며 취미·레저를 위해 농촌을 찾거나 살며 창업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청년 정주지원 조직인 산촌엔터프라이즈 후지이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방에서의 이상적인 생활과 보람을 소개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행정과 지역주민, 관련 기관이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15 10:20

경남도, 전국 첫 '해외기업트랙' 협약. [사진=연합뉴스]기업과 대학이 청년 채용을 위해 협력하는 '경남형 기업트랙'을 시행하는 경남도가 이번에는 우수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유도하는 '해외기업트랙'을 추진한다.도는 도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 욕구에 부응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우수 해외기업을 발굴해 전국 처음으로 해외기업트랙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남도 해외인턴지원사업, 고용노동부 해외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사업 등과 연계해 해외 인턴 청년을 정규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도는 해외인턴 취업 기업 가운데 우량기업을 선정하고 도내 대학과 함께 협약을 맺기로 했다. 또 인턴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해외기업에 500만원(50만원씩 10개월)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채용 후 1년간 관리한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말 베트남 호찌민시의 제뉴윈솔루션, 한솔비나, 올그린비나, 영천항운, 정우비나 등 6개 현지기업을 방문해 창원대, 경상대 출신 13명에 대한 현지 채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기업체 방문으로 경남도 해외기업트랙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기업에 널리 알려지면 앞으로 경남 청년들의 베트남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도는 2∼3개월 정도의 짧은 해외인턴사업이 아닌 1년 안팎의 장기간 해외 취업 의사가 있는 도내 대학생들을 선발해 현지 기업에 파견하는 해외인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발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편도항공료, 비자발급수수료, 현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14 15:24

14일 오전 서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실업급여 설명회장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둔화 속에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40∼50대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10월 기준 전체 실업자 규모가 외환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199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취업자 증가 폭은 7월 5000명, 8월 5000명에서 9월 4만5000명, 10월 6만4000명으로 소폭 개선됐지만, 30∼40대 취업자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50대도 증가 폭이 줄면서 고용상황은 계속 좋지 않은 모습이다.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을 구성하는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폭 감소하고 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도 감소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산업이나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 부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구조적 요인만으로 최근 고용 부진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9%(7만9천명) 증가한 97만3000명으로 10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실업자 수는 30대가 1년 전보다 7.2%(1만3000명), 40대는 27.5%(3만5000명), 50대는 23.1%(3만명) 각각 늘었다.이에 따라 10월 실업률은 3.5%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해 10월 기준으로 2015년의 3.6%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10월 취업자 증가 폭은 6만4000명으로 지난 7∼9월에 비해서는 나아졌지만,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24만3000명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30대 취업자는 7만4000명, 40대는 15만2000명 각각 줄어들었고, 50대는 6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같은 기간 인구 증감을 보면 30대와 40대는 각각 11만6000명, 11만9000명 줄었고, 50대는 8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30대 취업자 수는 2017년 10월(-2만명)을 시작으로 1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했고, 40대는 2015년 11월(-12만명) 이후 36개월째 마이너스에 빠져있다.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은 흐름을 보면 개선되는 모습이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도소매 숙박음식점업을 위주로 취업자 수 감소세가 계속되고 고용률이 9개월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어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봐야 한다"면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40∼50대를 중심으로 고용상황이 안 좋은 것은 인구 구조적 요인과 경기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산업구조 변화도 영향을 미쳤지만, 이것만으로 최근 고용 부진을 모두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그는 "40대는 외환위기 시절 취업한 취약한 세대로 고용상황이 전 산업부문에 걸쳐 지속적으로 안 좋고, 50대까지 숙박음식업, 자영업을 중심으로 악화하면서 고용상황이 좋지 않다"면서 "30대 취업자 수는 도소매업, 제조업, 전문과학서비스업에서, 40대는 도소매, 제조업, 공공부문을 포함해 전방위로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10월에는 서민 일자리가 많은 숙박·음식점 분야 부진이 두드러졌다.지난달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만7000명 줄었다.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후 최대 낙폭이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감소 폭은 지난 8월 7만9000명, 9월 8만6000명 등을 기록하며 최근 3개월간 연이어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해 6월 시작된 마이너스 행진은 17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그만큼 업황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숙박·음식점업의 고용 부진은 자영업자 감소세와 맞닿아 있다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이다.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지난 7월 이후 4개월째 10만명 이상 줄고 있다.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지난해 8월(-3만8000명) 후 14개월 만에 감소(-4000명)로 전환했다.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증가세인 점을 들며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자영업이 위기에 빠졌다는 평가를 부인한 청와대와 정부 입장을 무색하게 하는 대목이다.실업자가 40·50대 중심으로 늘어난 점도 숙박·음식점업과 자영업 경기 부진과 맥을 같이 한다.전문가들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저성장, 주력산업 쇠퇴 등 구조적 요인을 고용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성장 저하가 지속하면서 기업투자와 건설투자 모두 둔화했고 관련 고용도 위축되는 모습"이라며 "과거 고용을 흡수했던 전통 서비스업의 여력도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등으로 고용 동력 자체가 약해졌고 음식점 과당경쟁, 온라인 소비 확산 등으로 서비스업 일자리도 줄고 있다는 것이다.적절하지 못한 정책적 대응이 위기를 키웠다는 분석도 많다.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득주도 성장은 성장론이 아니라 분배론이었다"며 "최저임금 대폭 인상은 자영업자가 많은 경제에서 최저임금을 주는 사장이 경제적 '을'이라는 사실을 무시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구조적 위험 요인은 지속해서 커졌지만, 정부와 산업계 모두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에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윤창현 교수는 "기업과 스킨십을 늘리고 규제 완화를 통해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연구위원은 "규제로 서비스 부문 발전이 이뤄지지 않다 보니 소비가 많이 늘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 개혁 등으로 좋은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14 15:20

주휴시간 포함 시 연도별 고용과 누적 고용의 변화(단위:천 명). [사진=연합뉴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2021년까지 최대 47만6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소득 격차는 2.51% 확대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한경연은 14일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과 소득 재분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지금처럼 최저임금을 빠르게 인상하면 고용이 악화하고 소득 격차는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경연은 보고서에서 법정 최저임금이 내년에 8350원, 2020년에 9185원, 2021년에 1만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가정했다.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 것이다.보고서는 주휴시간(실제 일하지 않은 시간을 포함해 유급 처리되는 시간)을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하는 경우와 단계적으로 제외하는 경우 등 2가지 시나리오를 나눠 고용 변화와 소득 불평등의 변화를 추산했다.먼저 현재처럼 내년부터 산입 범위를 확대하지만 주휴시간까지 최저임금을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9년에 9842원, 2020년에 1만761원, 2021년에 1만1658원이 될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이처럼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일자리는 올해 6만8천 개 감소하고, 2019년에 9만8000개, 2020년에 15만6000개, 2021년에 15만3000개 감소해 4년간 총 47만6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다고 보고서는 예상했다.또 기업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해 지니계수는 1.23% 증가하고 소득 5분위 배분율은 2.51% 증가해 소득재분배가 악화하고 소득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보고서는 또 다른 시나리오로 주휴시간을 내년부터 3분의 1씩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의 기준시간에서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9년에 9282원, 2020년 9529원, 2021년 9647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이렇게 되면 일자리 감소분이 2019년 5만5000개, 2020년 7만4000개, 2021년 4만9000개 감소해 총 24만6000개 줄어들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주휴시간을 모두 포함할 때보다 일자리가 총 23만 개 덜 감소한다는 것이다.또 지니계수는 0.69% 증가하고, 5분위 배율은 1.38% 늘어나는 데 그쳐 소득재분배 악화와 소득 격차 확대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추산했다.보고서는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이나 최저임금 대상자의 구성, 노동시장의 구조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득 불평등 확대가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근로자의 54.2%가 50인 이하 중소·영세 사업체에 편중돼 있고, 대부분의 최저임금 대상자가 여기에서 일하고 있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세사업자와 저임금 근로자가 주로 피해를 보는 구조라는 것이다.보고서는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실제 일한 시간인 174시간에만 적용하고 업종·지역별로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경엽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은 "가장 바람직한 대안은 대법원의 판결 취지에 맞게 지금부터 주휴시간을 최저임금 계산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것"이라며 "정치적 수용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제외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 정예린 기자 | 2018-11-14 15:16

[사진=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협회 10곳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18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20∼21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는 호텔, 여행, 리조트, 마이스(MICE)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연계를 지원하는 관광산업 최대의 일자리 행사다.올해는 119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관광 일자리를 소개하고, 관광 인재 3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실질적인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층면접관'을 새롭게 운영한다.사전에 구직자의 기본 정보를 받은 관광기업은 '심층면접관'을 통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채용관은 관광산업 분야별로 호텔, 여행 등의 관광 업종뿐 아니라 작년에 이어 관광벤처, 해외 관광업체 등 10개관으로 구성된다.특히 항공일자리관이 새롭게 마련돼 에어필립을 비롯한 5개 항공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관광벤처관에서는 12개 기업이 참가해 여행 플랫폼 개발자, 해외 제휴 및 마케팅 담당자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으로 운영되는 해외취업관에는 외국 관광업체와 해외 취업 알선업체가 참여한다.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준비된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통해 실제로 채용될 수 있도록 박람회와 다양한 취업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 앞서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관광산업 취업 멘토링'을 진행해 관광 분야 구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또 전문인력 양성에서부터 취업까지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호텔아카데미 육성사업' 지원기관 교육생들의 박람회 현장 면접도 지원한다.관광일자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과 경연대회 등 일자리와 관련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취업특강관'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와 취업 비결을 전수하는 다양한 특강이 열리고, 터키 호텔협회가 참여해 터키 현지 취업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관광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멘토)들의 대화형 강연(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생생한 관광 현장 정보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비결도 공유한다.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관광인재들이 역량을 뽐낼 수 있도록 '대학생 관광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승전과 '고등학생 관광통역안내 및 관광 서비스 경연' 등도 펼쳐진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좋은 일자리와 준비된 구직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내실을 강화하고 관광 분야 구직자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취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13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