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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0월과 11월 열린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3차·4차 평가위원회에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총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감안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다.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48개 업체다.선정된 백년가게는 ▲동래할매파전 향토음식 전통을 4대째 이어오는 파전집 '동래할매파전' ▲판메밀, 온메밀, 돈까스 등으로 청주지역서 유명한 '공원당' ▲쫄면 양념을 개발 및 상품화 해 홈쇼핑과 대형마트까지 판로를 넓힌 '나드리' ▲충청도식 김치와 손수 담근 장으로 유명한 한정식집 '큰댁'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 자금 금리 우대(0.4%p우대) 또한 가능하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백년가게의 성공 스토리를 소상공인 롤 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O2O플랫폼(식신)에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를 추가 확대하고, 민간 방송과 신문매체를 더해 백년가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삼거리먼지막순대국집은 식신플랫폼에 백년가게로 등록해 1만7000여명이 검색하고 80여명이 후기와 댓글을 남긴 바 있다.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청년창업 | 정예린 기자 | 2018-11-20 18:57

백세현 해외컨설팅 ‘피그말리온’ 대표이사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업무를 볼 수 있는 인력들이 많이 늘고 있고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젊은이들도 많아 영어를 잘 하는 이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한국시장은 이미 포화되어 웬만한 기술력으로는 사실 승부를 보기도 쉽지 않다. 실제로 해외에 나가서 한국 스타트업들을 보면 특히 기술력이라든가 비즈니스 모델들을 보면 나쁘지 않은데 한국에서는 그다지 차별화된 눈에 띄는 기업이라기 보기 어려울 때도 적지 않은 듯하다. 그렇기에 더욱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 도전하고 진출하고자 하는 노력이 절대 헛되지 않음이 확실하다.그런데 몇 가지 고려해봤으면 하는 것이 있다. 흔히 해외 시장 진출, 해외 투자 유치, 해외 네트워킹 구축 등과 같은 스타트업들 위한 소위 ‘글로벌 프로그램’의 허와 실이다.먼저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현지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들에게 한국 스타트업들을 보내는 것이다. 스타트업 스스로 자비를 들여 직접 가는 때도 있고 정부 공공기관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이때 어떤 스타트업을 현지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들에게 보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조심스럽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현지화 교육이나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 네트워킹, 해외 투자 유치 등이 주된 목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말 그대로 ‘제대로 된 현지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들’에게 ‘알맞은 한국 스타트업들’을 보내야 당장은 아니더라도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이거니와 스타트업에게도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현실은 해외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들 중 아예 한국 스타트업들을 일정한 지원금 내지 현지 프로그램비를 받고 돈을 버는 게 주된 목적이 돼버린 곳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즉 한국에서 오는 ‘유수’ 스타트업들을 유치하여 현지에서 인큐베이팅 내지 액셀러레이팅 하면서 혁신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키워내며 투자까지 하는 그런 목적은 온데간데 없다. 몇 주간 교육시키고 여기 저기 좀 돌고 네트워킹 파티한다고 해놓고는 솔직히 누군지도 모르겠는 현지인들과 좀 섞여있다가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최초 출발할 때에는 현지에서 투자가도 만나 투자에 대한 미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도 듣고 현지에서 중요한 구매사나 관련 고객들을 소개도 해주고 유통망 확보 등에 대한 얘기도 듣고 부푼 희망을 품고들 간다.문제는 현지 기관들은 그것보다는 거의 속성 MBA코스처럼 운영하며 돈을 버는 것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현지 투자가를 만나기는커녕 정작 투자가는 잘 나타나지도 않고 미팅도 잘 안 잡히며 잡혀도 주된 투자 직종이나 산업군과 전혀 맞지 않는 투자가인 경우도 많고 관련성 높은 기업들이나 잠재 고객사 한 군데조차도 만나기 쉽지 않다.현지에서 굳이 듣고 있지 않아도 될 수준의 교육을 받거나 정해진 코스를 밟고 오는 경우들조차도 있다. 이렇게 하고 돌아온 스타트업들의 경우 현지에서 투자유치를 받을 가능성을 얻어온 것도 아니고 잠재고객사를 발굴한 것도 아니고 장차 함께 일할 현지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온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현지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의 주된 목적은 그저 프로그램 돌리고 돈 버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애당초 현지로 보낼 스타트업 선정조차도 잘못하는 때도 적지 않기에 더욱 심각하다. 외부 심사위원이라고 하는 이들이 와서 해외로 뽑을 기업들을 선정하는데 도대체 어떤 분들이 심사하길래 현지 시장에 정말 맞는 기업은 알아보지도 못하고 탈락시키고 막연하게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기업이라고 하면서 피상적으로 뽑아놓고 현지에 보내려고 한다.솔직히 탈락한 스타트업과 선정된 스타트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심사위원들이 현지 시장에 대해 잘 모르고 엉뚱한 팀들을 뽑아놓았고 이해하기 쉬운 기업들을 뽑는 경향이 있음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다. 현지 시장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절대 안 뽑았을, 그리고 절대로 선정했어야 할 기업들을 전혀 분별 못 하고 선정해놓은 것 자체부터가 ‘비극’이다.선택된 스타트업은 그래도 내가 좀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까 뽑았나보다 생각하겠지만 사실 선정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못할 것이다. 가령 A라는 업종으로 타겟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도 불구, 해당 스타트업을 탈락시켜버린 것이다.왜냐하면 A라는 업종이 타겟 국가에서 관련성이 높고 성공한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 선정한 이들은 이를 잘 모르고 탈락시켜버리는 것이다. 반대로 이미 현지에서 정말 안되는 곳인데 무작정 뽑아 놓고 보내오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왜 현지 시장과 전혀 맞지 않은 기업을 뽑아서 보내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비유하자면 자전거 도로가 없는 곳에 자전거용 스마트헬멧을 팔려고 한다든가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하지 않은 현지 분위기를 전혀 이해 못하고 오토바이 운전자용 특수 스피커를 팔려고 한다든가 이슬람 신자가 70% 넘는 곳에 돼지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팔려고 한다든가 하는 식이다.또한 아직 제품 자체가 준비도 안되었는데 무턱대고 해외투자가 미팅을 보내는 때도 있다. 현지 투자가 미팅을 마친 후 현지 투자가가 하는 말은 ‘아직 제품도 준비가 안되있고 컨셉 자체도 없고 그냥 사업하고 싶은 열정이 있는 정도인데 사업할 준비가 전혀 안되있는데 투자 미팅을 하는게 좀 이해가 안간다’면서 고개를 갸웃하는 경우도 있다.특히나 시드 투자가 필요한 기업이라도 어느 정도 자신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명확하지 않아 투자가들이 미팅을 마치고 난 후 의아해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매출이 발생하고 수익이 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주로 하는 투자가를 아주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과 미팅하게 하는 것 또한 웃지 못할 코미디다.또한 이미 투자를 받아 사업하면서 매출을 내고 있어서 판매처나 고객등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현지화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이름붙인 코스를 밟게 해서 말 그대로 몇 주간 현지에서 혁신에 대한 공부를 하고 오게 한다든가 하는 것은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다.한 스타트업 대표는 ‘현지 가서 현지 시장조사를 하거나 리셀러를 만나다든가 잠재 고객사들을 만나는게 아니라 몇 주간 린스타트업, 디자인싱킹, 블록체인, 자율주행, 비즈니스모델캔버스, 혁신 등에 대한 교육을 받다보면 도대체 내가 여기에서 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한다.게다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 스타트업 대표나 직원들이 와서 계속 불평하고 통역 좀 데려오라고 할 때에는 정말 해외 사업을 하러 온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현지 프로그램을 잘못 만들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도 맞고, 스타트업들마다 가는 목적에 맞게 지원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모르고 지원한다든가 반대로 프로그램 참여 지원은 제대로 한 게 맞는데 막상 가보니 안내 받을 때와는 달리 네트워킹이 전혀 안되어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이를 거의 못 만나고 오는 것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해외투자가를 만났으면 해서 지원했는데 현지에서 정작 해외투자가는 만나지도 못한다든가 해외투자가가 아닌 현지에서 판매를 할 파트너사를 만나러 왔는데 만나지도 못하고 간다든가 혹은 판매처를 찾고 싶었는데 판매처는 커녕 엉뚱하게 멘토링만 받고 간다든가 등 이런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한 스타트업은 업무협약(MOU)만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맺고 몇년이 지나도록 유료계약 하나도 전환하지 못하고 그치기도 했다.그리고 그 기업이 해외 진출 성공 사례로 어느 무대에 서서 발표하는 것을 보면서 한 투자가분은 ‘몇 년전에 맺은 업무협약이 아직도 계약으로 전환되지 못했다는 건 결국 저 스타트업의 제품이 현지 시장성이 전혀 없어 가치가 없다는 반증 아닌가’라면 씁쓸해하기도 했다. 너무 피상적인 ‘해외진출’이었기 때문이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지 프로그램을 정말 투자가나 세일즈, 판매 등 관련성 있는 이들을 연결해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인큐베이터나 액셀러레이터 등을 엄격히 선별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현지 시장에 맞겠다는 생각이 드는 스타트업 선정도 대단히 중요하다.또한 스타트업 자신도 욕심만 앞서기 보다는 무작정 해외로 나가려고 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나갔으면 한다.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은 아름답고 시행착오도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엉뚱한 매칭과 프로그램, 시장 관련성이 전혀 없는 스타트업들을 잘못 선정하는 것, 그리고 자신과 관련없는 시장인데 무작정 해외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갈 수 있으니 무조건 가고보자는 식의 마인드를 버리고 진지하게 사업할 준비를 하고 뛰어드는게 맞는 것 같다. 

청년창업 | 백세현 | 2018-11-18 18:09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도 제10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학교 안팎의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성인의 '인생 2막'을 위한 진로교육도 활성화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도 제10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모든 학생이 급변하는 직업 세계에 대응해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먼저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학교 안팎의 창업체험 교육을 강화한다.각 부처와 기관별로 나뉘어 있는 창업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연계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교원 연수 기회와 체험공간 등을 늘린다.'사회적 경제' 등 새로운 진로 분야에 대비해 다양한 공공·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하면서 전문성을 높인 진로교육도 확충한다.성인을 진로교육의 대상에 포함하는 '진로교육법' 개정이 함께 추진된다. 실직하거나 은퇴했을 때 제2의 진로설계가 필요한 성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중·장년층 진로 탄력성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사회부처 장관들은 지속 가능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지원단 구성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사회부처 장관들은 현장지원단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고 기초자치단체의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16 14:00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아세안 청년들의 창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18 한-아세안 청년 혁신포럼'을 연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공동으로 '세계기업가정신주간'(12∼13일)에 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4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다. 이들은 기업인과 창업전문가의 강연 등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도 참가한다.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혁 사무총장, 조황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어 '한-아세안 영이노베이터스 토크'에서 퓨전 키보드를 만든 조은형 이노프레소 대표가 창업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고, 베트남의 대표적 온라인 교육회사인 세이의 윈쿠안 설립자가 연사로 나서서 온라인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소개한다.'한-아세안 스타트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279개 참가 팀 중에서 본선에 오른 11개 팀이 벤처캐피털 관계자 및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팀에 상금 100만원이,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80만원과 50만원이 주어진다.13일에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와 한화 드림플러스센터에서 11개 팀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멘토링 세션이 열린다. 이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게 중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감을 얻어 새로운 창업기회를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혁신포럼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홈페이지 또는 한-아세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창업 | 정예린 기자 | 2018-11-09 12:12

[자료=연합뉴스]신규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직전까지 월급을 받고 회사에 다니던 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8월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1년 이내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 중 56.9%가 사업을 하기 직전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였다.신규 자영업자 중 직전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인 비율은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상승세가 빨라지는 모습이다.8월 기준으로 2016년 54.4%였지만 2017년 54.9%로 오른 데 이어 1년 만에 2.0%포인트나 상승했다.조선업·자동차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고용이 불안해진 노동자들이 일부 자영업으로 몰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나머지 21.3%의 직전 일자리는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였고 21.8%는 일자리 경험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사업 준비 기간은 신규 자영업자의 87.3%가 1년 미만이었고 1년 이상은 12.7%에 불과했다. 특히 1∼3개월 미만의 초단기 창업이 49.8%로 가장 많았다.사업 시작 동기를 보면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가 70.7%로 가장 많았다. '임금 근로자로의 취업이 어려워서'(15.8%), '사업을 통한 사회봉사 등 기타'(13.5%) 등이 뒤를 이었다.신규 자영업자의 사업자금 규모는 5천만원 미만이 70.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사업자금 조달 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돈이 64.0%로 가장 많았고 은행·보험회사·상호신용금고 등(26.3%)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사업 시작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사업자금 조달(25.9%)을 많이 꼽았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07 15:48

세종시의 한 상가 건물에 2018년 4월 16일 폐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자영업자가 일하는 사업장 가운데 숙박 및 음식점업의 운영(소속) 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7일 펴낸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의 산업별 평균 운영(소속)기간은 14년 2개월로 작년 8월보다 5개월 늘었다.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와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 또는 농장에서 무보수로 주 18시간 일하는 '무급가족 종사자'로 구성된다.산업별 운영(소속)기간은 자영업자나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무급가족종사자가 가족의 사업장에서 일한 기간을 합해 산정한 것이다.따라서 해당 업종의 사업장이 운영된 기간과는 차이가 있다.산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평균 운영(소속)기간이 7년 10개월로 7개 산업군 가운데 가장 짧았지만 1년 전 조사결과와는 같았다.자영업 평균 운영(소속)기간이 가장 긴 산업은 농림어업으로 28년 7개월이었다. 작년 조사 때보다 10개월이나 늘었다.여타 산업은 광·제조업 13년 3개월(+2개월), 건설업 12년 4개월(-5개월), 도매 및 소매업 12년 1개월(+3개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9년 4개월(+4개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년 2개월(-6개월)의 분포를 보였다.비임금근로자가 일하는 전체 자영업의 평균 운영(소속)기간 분포를 보면 20년 이상이 25.8%로 가장 많았고 10년∼20년 미만이 23.9%였다.이어 5년∼10년 17.9%, 1년∼3년 13.9%, 3년∼5년 11.2%, 1년 미만이 7.3%였다.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운영기간은 평균 10년 5개월로 2개월 늘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평균 14년 9개월로 6개월 늘었다.무급가족 종사자의 종사 기간은 평균 17년 3개월로 작년 8월보다 7개월 늘었다.비임금 근로자의 주된 근로 장소는 사업장(건물 등)이 62.0%였고 다음으로 야외 작업현장 21.4%, 운송수단 내 또는 기타 9.3% 순이었다.비임금근로자가 운영하거나 소속된 업체의 사업자등록 비율은 70.3%로 작년 8월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95.1%가 사업자등록을 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63.4%만 사업자등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별로 사업자등록 비율은 숙박 및 음식점업 94.5%, 도매 및 소매업 89.5%, 광·제조업 88.1% 순이었다.비임금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7.1시간으로 작년 8월보다 0.8시간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8.5시간으로 여성(44.8시간)보다 3.7시간 길었다.종사상 지위로 보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50.5시간)가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46.4시간)와 무급가족종사자(44.5시간)보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이 길었다.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57.3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이어 도매 및 소매업(50.6시간), 전기·운수·통신·금융업(49.3시간) 등 순이었다.한때 편의점 매장으로 사용됐던 세종시의 한 상가 건물에 2018년 4월 16일 폐점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비임금근로자 중 현재 사업체(일)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 있는 이들은 90.2%로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다.4.2%는 현재 일을 그만둘 계획이었으며 그 이유로는 '전망이 없거나 사업부진'(47.1%), '개인적인 사유'(26.6%), '더 나은 업종으로의 전환'(11.5%) 등이 꼽혔다.자영업자 중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권자 비율은 75.8%로 작년 8월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의 산재보험 가입률은 55.7%로 3.0%포인트 상승했다.산재보험 가입률은 남자(58.8%)가 여자(47.1%)보다 높았다.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 비율 [자료=연합뉴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07 15:46

[사진=연합뉴스]최근 기업 실적 호조로 법인 소득은 늘었지만 상·하위 법인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청년이 늘면서 신규 창업자 중 10대·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0%를 넘어섰다.국세청은 이런 내용의 국세통계를 조기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국세청은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를 공개하기 전, 연도 중에 생산이 가능한 통계는 미리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지난 7월 1차 조기 공개 때에는 79개 항목이 발표됐고 이번에는 81개 항목이 추가로 공개됐다. 올해 조기 공개 항목 수(160개)는 작년(143개)보다 17개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법인세 신고분(2016년 영업분)을 보면 법인당 평균 소득은 3억5900만원으로 전년(3억3400만원)보다 2500만원 증가했다.하지만 상·하위 법인 간 격차는 여전히 컸다.소득 기준 상위 10%의 법인당 평균 소득은 43억7800만원에 달했지만 하위 10%는 1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흑자법인 기준으로 봐도 상위 10% 법인의 평균 소득은 64억원에 달했지만 하위 10%는 31만원에 불과했다.지난해 신규 창업자 비율을 보면 30세 미만은 10.1%로 전년(9.6%)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30세 미만 신규 창업자 비율은 2013년 9.2%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40대 신규창업은 30.0%로 가장 많았고, 50대(24.8%), 30대(23.4%) 등이 뒤를 이었다.30세 미만, 50세 이상은 전년보다 비중이 늘었지만 30대와 40대는 감소했다.지난해 신규 창업자 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과반수인 53.4%(68만6000개)가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신규창업은 3월에 가장 많았고 6월, 9월이 뒤를 이었다.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은 56만1000개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증가율은 2015년(6.6%), 2016년(8.0%) 등으로 상승하는 추세다.중소기업 업태는 제조업(25.4%)이 가장 많았고 도매업(22.7%), 서비스업(18.1%) 등 순이었다.2013년과 비교하면 서비스업과 소매업은 비중이 증가했지만, 제조·도매·건설업은 감소했다. 비중 상승 폭은 서비스업(2.2%포인트)이 가장 컸다.지난해 창업 벤처중소기업 세액감면을 신고한 법인은 6864개로 전년보다 6.6% 증가했다. 감면세액도 1천516억원으로 15.7% 늘었다.지난해 1천억원을 초과한 수입금액을 신고한 법인은 3668개로 전년보다 4.7% 늘었다. 이중 수도권에 있는 기업은 전체의 66.5%에 달했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1-05 13:47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개관한 세운전자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디오, 조명, 오락기, 노래방기계처럼 세운상가의 전통적 제품군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제안하면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식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25일까지 '세운 메이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미발표 시제품을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 스타트업, 창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이 지원받을 수 있는 개발비는 팀당 최대 1천만원이다. 정보기술(IT) 개발자,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엔지니어, 제품 디자이너, 시제품제작 전문가, 벤처캐피털(VC) 등으로 구성된 시제품위원회가 제품 제작을 돕는다. 완성된 시제품은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을 연결해준다.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향후 세운상가의 발전을 견인할 제품군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세운상가군을 중심으로 도심제조산업을 활성화하고 제작 기술, 메이커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29 09:39

구글 창업캠퍼스[사진=연합뉴스]미국 인터넷기업 구글이 독일 베를린에 창업 지원센터를 설치하려던 계획을 주민 반발 때문에 포기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구글의 독일 대변인 랄프 브레머는 3000㎡의 창업캠퍼스 부지는 2개의 현지 인도주의 단체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애초 구글은 베를린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에 사무실과 카페, 공동작업실 등을 갖춘 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 시설을 설치하려고 했다.그러나 일부 주민이 세금 회피, 개인 정보의 비윤리적 사용 등 구글의 경영행태를 문제 삼으며 창업캠퍼스 설치에 반대했다.또 창업캠퍼스가 들어서면 주변 집값이 뛰고 세입자와 임차인의 월세 부담이 커져 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날 수 있는 우려도 작용했다.컨설팅회사 나이트폭스에 따르면 베를린은 세계 어느 곳보다 부동산가격이 빠르게 오르는 도시로 20016∼2017년 20.5% 상승했다. 구글의 창업캠퍼스 예정지였던 크로이츠베르크의 부동산가격은 같은 기간 71% 치솟았다.구글은 현재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서울, 스페인 마드리드, 브라질 상파울루, 폴란드 바르샤바 등 6곳에 창업캠퍼스를 두고 있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25 12:21

[사진=연합뉴스]경남도는 다양한 창업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년 경남 창업박람회'를 오는 11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박람회는 경남도·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원대가 공동주관한다.올해 박람회는 '혁신으로, 창업으로'를 슬로건 아래 75개 기업이 110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우수 창업기업 제품 전시부터 선배 창업자의 성공 경험담과 전문 투자자의 상담까지 기술창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한자리에 접할 수 있도록 4가지 주제별로 박람회를 진행한다.우수 창업자 제품 전시·홍보, 창업특강·전문가 창업 컨설팅, 4차 산업체험·문화행사 체험, 창업·벤처기업 1대 1 투자 상담 등이 마련된다.개막 행사에서는 우수 창업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경남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된다.안재규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창업박람회가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창업 분위기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들과 협력해 도내 창업·벤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 정예린 기자 | 2018-10-24 11:31

[사진=연합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지원프로그램'의 2차 운영기업으로 엘지디스플레이, SK텔레콤, 한국중부발전 등 18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선정 대상은 분사창업을 목표로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육성역량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으로, 중소기업 8개사, 중견기업 2개사, 대기업 5개사, 공기업 3개사가 운영기업에 포함됐다.중기부는 신청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사내벤처팀 지원계획, 사업화 지원 역량, 보육 인프라 등을 기준으로 심층 평가과정을 거친 바 있다.'사내벤처 지원프로그램'은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새롭게 시작했다.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면 정부가 연계해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창업 등을 지원한다.올해 5월 1차 운영기업으로 현대자동차, 휴맥스 등 22개사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중기부는 세제 등 사내벤처 및 분사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다.사내벤처를 육성하는 대기업에 동반성장지수 우대를 확대(1점→2점)하고 사내벤처 지원을 위한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하도록 했다.사내벤처가 분사하는 경우에도 창업기업으로 인정해 창업기업과 동일한 소득세 및 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내년부터는 사내벤처 분사기업 전용 기술개발(R&D) 및 보증프로그램 운영 등 분사 후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변태섭 중기부 국장은 "2차 운영기업 선정으로, 우수한 인력 및 혁신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사내벤처 제도에 많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민간중심의 사내벤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23 15:19

[사진=연합뉴스]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증과 은행권 대출을 받은 창업·벤처기업들의 보증 사고가 4년 새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유섭 의원은 23일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작년 창업과 벤처 기업의 보증사고 금액이 2013년보다 각각 34.1%, 37.4% 급증했다"고 지적했다.창업과 벤처 기업의 보증사고 금액은 작년에 모두 8383억원이었다.업력이 3년 이하인 창업기업의 보증사고는 2013년 3373건의 3185억원에서 작년에 4547건, 4270억원으로 건수는 34.8%, 금액은 34.1% 각각 증가했다. 창업기업의 보증사고율은 2013년 13.2%에서 작년 18.0%로 4.8%포인트 높아졌다.벤처기업의 보증사고도 2013년 1630건(2993억원)에서 작년 1966건(4113억원)으로 20.6%(37.4%) 늘어났다. 창업 초기 기업뿐 아니라 3년 초과 20년 이하인 벤처기업의 보증사고 금액도 46.7%나 늘어났다.그러나 벤처와 창업기업 중에서 기보 지원을 받고 매출이 향상된 기업은 각각 47.0%, 57.3%로 지원 효과가 절반 수준에 그쳤다.창업기업에 대한 신규 보증 지원은 작년 9946건(1조6983억원)으로 2013년보다 12.6%(19.2%) 줄었다.반면 3년 초과 10년 이하 기업, 20년 초과 기업 등 업력이 오래된 기업에 대한 신규보증은 금액 기준으로 각각 11.5%, 8.1% 늘었다.정 의원은 "창업기업의 신규보증을 줄인 것은 문재인 정부가 혁신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행보"라며 "정윤모 신임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초기 벤처기업에 대한 선행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도 대비된다"고 지적했다.그는 "창업과 벤처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보증지원은 필수"라며 "보증사고를 줄여나가되 지원을 늘리는 자본확충 방안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23 11:38

지난 9월 17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통시장 '청년몰'에 조성된 점포 274개 중 72개가 1년 6개월 만에 휴·폐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몰은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과 임차료·인테리어 비용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이 중소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결과보고가 완료된 청년몰은 2016년도 사업(사업 기간 2016년 5월∼2017년 12월)으로 정부가 14개 시장에 184억원을 지원해 274개 점포를 조성했다.하지만 이 중 72개(26.4%) 점포가 휴업(10개) 또는 폐업(62개)한 상태다.청년몰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상인 창업지원과 신규 고용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시작됐다.관련 법상 청년몰을 조성하려면 시장 내 빈 점포 등 유휴공간이 20개 이상이 필요하다.그러나 빈 점포 20개 이상인 시장은 이미 침체에 빠진 경우가 많아 정부가 별다른 대책 없이 청년들을 전통시장으로 몰아넣어 점포 채우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또 청년몰 조성사업은 임차료(3.3㎡당 최대 11만원), 인테리어(3.3㎡당 최대 80만원), 교육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업 초기에만 몰려있어 1년 6개월 안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하지 못하면 사업이 끝난 후 높은 임대료와 노하우 부족 등으로 폐업 수순을 밟게 된다.한편 청년몰의 사업 기간은 1년 6개월이지만, 가게 인테리어 등 점포 조성 등에 최소 6개월가량이 걸려 실제 사업 기간은 1년이 채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김기선 의원은 "애초에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할 때 정부가 연도별 성과만 생각하고 실제 청년상인들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까지 깊게 고민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사업 기간 조정 등 드러난 문제를 보완해 청년 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23 11:36

[사진=연합뉴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적 투자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하는‘은행권일자리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은행권이 발표한 5000억원 규모의 신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은행권일자리펀드는 은행권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3200억원을 출연힌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은행권일자리펀드에 출자하며 한국성장금융이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은행권일자리펀드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Fund of Funds’ 구조로 운영되며 3200억원 규모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일자리펀드는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수익 증가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청년창업 | 이한별 기자 | 2018-10-22 17:30

[사진=연합뉴스]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창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해도 지원금을 회수하지 않을 전망이다.시는 이달부터 시범운영 중인 '생활혁신형 창업 성공불 융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실생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사업자에게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융자금 지원 3년 뒤에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되면 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실패했을 때는 고의 실패와 성실경영 실패로 나눠 융자금 상환 의무를 차등적으로 적용한다.시는 창업자가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성실성 등을 판단해 융자금 상환을 최대 2000만원까지 모두 면제해주기로 했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억원을 받아 100여개 팀을 선발한 뒤 올해 시범 운영을 하고, 내년부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대책 종합계획의 주요 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 소매업, 서비스업 등 과밀업종 종사자들의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새로운 형태의 틈새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와 각 구청 경제담당 부서에 기관추천을 요청하면 10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중기벤처부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창업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융자금 지원을 결정한다.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의 실패 부담을 줄여주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17 14:58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등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자가 올해 목표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15일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올해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자는 248만9700여명이었다.총 산업종사자 중 약 13%에 해당하는 인원수다.정부는 지난해 예산 편성 당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자 수를 236만4000명으로 산출했는데 이 목표를 뛰어넘은 것이다.업종별로는 그동안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지적됐던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분야에서 신청이 많았다.도·소매업은 해당 산업 종사자 221만3000명 중 20.8%(46만1천명), 숙박 및 음식점업은 113만명 중 27.6%(31만1천400명) 등이었다.이외에 부동산 및 임대업이 45만7천명 중 38.7%(17만6800명), 사업시설·지원서비스업이 106만5000명 중 22.7%(24만2600명)로 종사자 대비 신청자 비중이 높았다.사업체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체 신청자 수가 125만7400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절반을 차지했다.이어 10∼29인 46만4400명, 5∼9인 46만2100명, 30인 이상 22만8000명 순이었다.윤후덕 의원은 "일자리안정자금이 5인 미만의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신청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현재 신청자 중 실제 자금 지원이 이뤄진 사람은 75%인 176만명으로 연말까지 집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창업 | 신 준혁 기자 | 2018-10-15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