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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개최된 실업급여 설명회장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실업자의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구직급여 총액이 올해 들어 6조원에 도달했다.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5195억원으로 집계됐다.노동부 발표 기준으로 올해 1∼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을 모두 합하면 5조9770억원으로, 6조원에 230억원 모자란다.12월까지 포함하면 올해 구직급여 총액은 6조원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구직급여와 조기 재취업 수당 등을 합한 실업급여 지급액은 이미 6조원을 넘어섰다.한 해 실업급여 지급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최저임금 인상도 영향을 미쳤다. 구직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로 결정되는데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구직급여 하한이 높아진 것이다.지난달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은 38만4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만명(14.9%)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도 8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000명(6.9%) 늘었다.고용보험 가입 상태인 사람을 가리키는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용보험을 통한 사회안전망에 들어온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고용의 양적 증가는 지지부진해도 질적 개선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노동부의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와 일용직,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342만8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45만8000명(3.5%) 증가했다. 증가 폭으로는 2013년 7월(46만2000명) 이후 64개월 만에 가장 컸다.고용보험 피보험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은 올해 1월 26만7천명으로 시작해 계속 커지는 추세다. 피보험자 증가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지난달에도 피보험자 증가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 피보험자는 작년 동월보다 43만6000명 증가한 900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 피보험자가 9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내수 업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피보험자는 각각 6만9000명, 6만2000명 늘어 증가 폭을 확대했다.육상운송·파이프라인업도 3000명 늘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시행에 들어간 노동시간 단축으로 노선버스업을 포함한 육상여객 운송업의 고용 확대와 피보험자 증가도 영향을 준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지난달 제조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작년 동월보다 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업황 악화와 구조조정에 직면한 자동차 제조업에서 9만4000명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에서도 7만4천명 줄었다. 완성차 제조업은 피보험자 감소세가 완화하고 있으나 부품 제조업은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업도 피보험자가 7만8천명 감소했다. 피보험자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폭은 작아지고 있다.지난달 전체 피보험자 증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작년 동월보다 18만5000명(2.5%) 증가했고 여성은 27만4천명(5.0%) 늘었다. 여성 피보험자 증가 폭이 남성의 2배 이상인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연령대별로 보면 50세 이상이 8.7%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29세 이하 청년층은 인구 감소에도 3.3% 증가해 폭을 확대했다. 반면, 40대는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경제정책 | 신 준혁 기자 | 2018-12-09 12:25

7일 저녁과 8일 새벽 사이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2019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그동안 국회에 묶여 있던 굵직한 법안들이 7일 밤과 8일 새벽 사이에 무더기로 처리됐다. 이날 국회 예결위원회에서는 시한이 급했던지 스톱워치까지 등장해 벼락치기를 시도하는 국회의 민낯이 드러나기도 했다.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처리 시한(12월 2일)을 6일이나 넘긴 채 8일 새벽에 가까스로 본회의 의사봉이 두드려졌다. 여야는 이날 새벽 본회의를 열어 재석 212명 중 찬성 168명, 반대 29명, 기권 1명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가결처리했다.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469조5751억원이다. 당초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 470조5016억원보다 9300억원이 줄어든 채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전날 5조원 정도를 줄이겠다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대국민 홍보를 했지만 이는 지켜지지 못했다.결국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428조8339억원보다 40조7000억원가량(9.5%) 늘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예산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20년 예산은 5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예산안이 처리된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일부 무소속 의원들만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전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비준동의안을 비롯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도로교통법 개정안) 등이 무더기 처리돼 내년에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은 한국산 픽업트럭(화물자동차)의 미국 수출관세 철폐 시기를 20년 늦추고 한-미 FTA의 독소조항으로 꼽혔던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의 중복 제소를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한-미 FTA 개정안은 양국의 서면 통보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에 대한 규제를 크게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음주 운전자 차에 치여 젊은 나이에 사망한 윤창호 씨 같은 사례를 방지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래서 이번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윤창호법'으로 불리기도 한다.현행 혈중 알코올 농도 0.05∼0.10%인 운전면허 정지 기준을 0.03∼0.08%로, 취소 기준은 0.10%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된다. 이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소주 1잔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말라는 취지다.개정법은 또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가중처벌 조항을 신설하고 운전면허 정지와 취소 기준을 강화했다.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현행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벌금보다 처벌 정도가 한층 세진 셈이다. 개정법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이날 '핀테크 혁신법'으로 불리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별법은 혁신 금융서비스를 시험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최초 2년, 연장 시 추가 2년의 범위에서 금융위원회가 인정하는 일부 금융 관련 법령에 대한 규제 특례를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국회는 또 여성혐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미투' 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에 국가 책임을 명백히 하고, 간접 피해자 범위를 피해자의 배우자와 직계친족 및 형제자매로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2차 피해 유형에 언론 보도에 따른 피해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피해를 포함하는 조항도 넣었다.[위키리크스한국=김완묵 기자]

경제정책 | 김 완묵 기자 | 2018-12-08 07:10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사진 왼쪽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운영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여야 3당 교섭단체는 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협상에서 합의안을 아직도 도출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오늘 국회 본회의 개최도 취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이날 정오로 설정한 합의 시한이 지나면 예산안 처리가 다음 주로 지연된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쟁점 예산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여야 간의 기싸움이 끝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여기에 바른미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을 예산안 합의문에 포함해야 한다고 나서며 물러서지 않아 추가 협상도 필요한 상황이다.홍영표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고 있다.최대 쟁점은 선거제 개혁인 것으로 전해졌다.홍영표 원내대표는 협상 도중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에 대해서는 얘기 안 한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합의하자고 하는데,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관영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들어가지 않으면 합의에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거대 양당이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중소 정당을 배제하고 예산안 합의 처리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거론되고 있다.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이날 오전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에 관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으면 예산안 처리에도 협조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본회의는 여야가 합의한 예산안을 정리하는 작업 경과에 따라 7일 오후 2시나 4시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경제정책 | 이경아 기자 | 2018-12-06 14:51

국민연금공단 [연합뉴스]국민연금은 '마이너스의 손'인가?올해 들어 국민연금 지분율이 5% 이상인 기업의 숫자는 늘었으나 보유 지분의 가치는 오히려 2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내수경기 침체 등 대내외 악재에 따른 국내 증시 부진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기관투자자의 대표주자로서 자존심을 구긴 셈이 됐다.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지난달말 현재 모두 303개였으며, 보유 지분의 가치는 총 102조550억원으로 집계됐다.올 연초(287개·122조3천290억원)와 비교했을 때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숫자는 16개 늘어난 반면 지분 가치는 무려 19조2천740억원(15.8%)이나 급감한 것이다.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기업 가운데 올해 초보다 보유 지분 가치가 늘어난 곳은 108개였으며, 감소한 기업은 2배 가까운 195개에 달했다.특히 지분 가치가 떨어진 기업 가운데 99곳은 국민연금 지분율에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더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전히 주가 하락에 따른 것임을 알 수 있다고 CEO스코어는 설명했다.기업별로는 이오테크닉스의 경우 국민연금 지분율이 5.07%로 같았으나 지분 가치는 54.7%나 줄어들어 올해 대표적인 투자실패 사례로 기록됐다. 삼익THK(48.83%)와 만도(45.98%), 세아베스틸(42.51%) 등도 사실상 '반 토막'이 됐다.반면에 휠라코리아(267.32%)와 신세계I&C(138.45%), 한진(102.16%) 등 3곳은 국민연금 보유 지분가치가 100% 이상 늘어났다.올들어 국민연금 지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높아진 기업은 한국카본으로, 연초 4.11%에서 지난달말에는 10.32%가 됐다. AJ렌터카(5.73%포인트), DB하이텍(4.41%포인트) 등도 급등했다.반대로 한미글로벌은 연초 13.15%에서 지난달말 3.65%로 9.5%포인트나 떨어졌고, 사람인에이치알(6.33%포인트)과 CJ ENM(6.31%포인트)도 국민연금 지분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재계 1위인 삼성전자는 올들어 실적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으나 국민연금 지분율이 연초 9.58%에서 지난달말 9.25%로 소폭 낮아진 반면 '쇼크' 수준의 실적 부진을 기록한 현대차는 같은 기간 8.44%에서 8.70%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책 | 강혜원 기자 | 2018-12-05 06:30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의원, 일부 정의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3일 오후 열렸다. [연합뉴스]정부예산안 처리에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일 야당의 반대에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상정하자 정국이 경색 조짐을 보인다.특히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 개혁을 연계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의 공조가 본격화하면서 그동안 예산심사와 본회의 일정을 놓고 각을 세운 여야의 대립 전선이 더욱 가팔라지는 분위기다.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그러나, 예산안 심사는 되도록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심사가 전면 중단되는 극단적 상황으로는 치닫지 않을 전망이다.여야가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에 여전히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선거제 개혁, 청와대 일부 직원의 비위 의혹을 향한 야당의 공세 강화 등 돌출 변수까지 겹쳐 9일 끝나는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국회는 3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정부 예산안 원안을 상정했다. 헌법이 정한 처리 시한을 넘긴 시점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자동부의된 정부 예산안을 상정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여 본회의가 결국 열렸다.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본회의 개의에 필요한 의사정족수(재적의원 5분의 1·60명)를 채웠다.본회의가 열리기 전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오전과 오후에 연쇄 회동을 하며 예산안 처리와 본회의 일정을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는 선거법 문제 때문에 구체적으로 처리 시한을 정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했다"며 "예산안과 선거법을 연계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장에서 예산 상정과 관련해 "교섭단체 합의 정신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반발하면서도 "여야 합의에 의한 수정 예산안이 반드시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의장과 여야 5당 대표의 '초월회' 오찬 회동에서도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 개혁 연계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립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년간 정치를 했는데 선거구제를 연계시켜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는 건 처음 봤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현실적으로 오늘까지 예산안이 통과 안 됐다고 큰 난리가 나는 것은 아니다. 협치는 주고받는 것"이라고 맞섰고,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 개혁은 동시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며 연대 행동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예산 정국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야 3당은 4일부터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정기국회 내 선거제 개혁 합의를 촉구하는 농성에 들어간다.여야 갈등 속에 예산심사도 진통을 겪고 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들만 참여하는 비공식 협의체 예결위 소(小)소위는 이날까지 감액 심사 회의를 이어갔으나 보류된 안건들에 대한 감액 심사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감액 심사가 끝나야 삭감액 한도 내에서 증액 심사를 시작할 수 있지만, 아직 증액 심사는 손도 대지 못한 상태다.남북경협사업, 일자리 예산 등 쟁점 현안의 경우, 여야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 원내지도부 협상 테이블로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예결위 관계자는 "개수가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추가로 소소위에서 논의해도 결론 내기 쉽지 않은 것들"이라며 "원내대표들 선으로 넘겨서 투트랙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지도부와 안상수(한국당) 예결위원장을 만나 조속한 예산처리 협조를 구했다.김 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수행하고 귀국하는 길에 국회를 바로 찾았다면서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예산심의가 국회에서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특히 자신과 마찬가지로 임기가 곧 끝나는 김성태 원내대표를 만나선 "둘 다 잘 마무리하고 나가자"고 말했다. 

경제정책 | 황양택 기자 | 2018-12-04 08:15

세종시의 한 금융기관 모습.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은행 창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주요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이례적으로 급증해 잔액이 400조원을 돌파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11월 주담대 잔액이 401조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4조1천736억원이나 늘었다.5대 은행 주담대가 한달 새 4조원 이상 증가한 것은 2016년 8월(4조3천487억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주담대 급증으로 전체 가계대출도 전달보다 5조5천475억원 증가한 566조3천474억원을 기록했다.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가 적용되기 전에 대출을 받아두려는 가수요가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은행권에서 그동안 참고지표로만 활용했던 DSR이 10월 31일자로 관리지표가 됐다.DSR 규제는 거의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계산해서 합계가 연 소득의 70%를 넘으면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90%를 초과하면 사실상 거절하도록 강화됐다.차주들이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이에 일부는 은행의 대출승인이 1개월간 유효하다는 점을 이용, 매매계약을 앞당겨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12월 매매계약을 11월로 조정해서 DSR 규제강화를 피해 대출 승인을 받으려고 한 것이다.10월 30일까지만 은행 대출승인을 받아 두고 실제 대출은 11월 30일까지 하면 돼서다.한 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자들이 시행 전에 거래일을 당겨서 대출을 받아갔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거래 시일을 조정했다는 것을 은행에서 확인할 수 없으나 이런 현상은 매번 규제 시행 전에 나오곤 했다"고 말했다.주택 공급물량이 4분기에 몰려 집단대출이 늘어난 점도 주담대 증가세에 일조했다.11월에 집단대출은 전월 대비로 1조5천996억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다. 올해 공급물량 48만호 중 18만호가 4분기에 풀린 탓이다.이달 말에는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등 대단위 입주가 예정돼 있어 12월에도 집단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공급물량 확대는 전세자금대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전·월세로 돌아가므로 통상 공급물량이 증가하면 전세자금대출도 늘어난다.실제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이 11월에만 1조6천587억원 증가했다.전세자금대출은 은행권에서 주담대로 분류된다.여기에 9·13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주택 구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화된 측면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4분기에 입주 물량이 많아 잔금대출이 많이 나갔고, 전세자금대출 수요도 늘어나 주담대가 11월에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다만, 주요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은 11월에 1조824억원 늘어나 전달 증가액(2조1천172억원)보다 많이 축소됐다.

경제정책 | 강혜원 기자 | 2018-12-04 07:20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보류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새로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집무실 이전보다 경제·민생 챙기기에 집중할 때라거나, 공간확보 및 경호·경비의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기 때문이다.3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이 사업을 맡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외부 자문그룹 인사들은 이번 주말께 만나 집무실 이전을 예정대로 추진할지, 보류할지를 논의하기로 했다.내부 분위기는 일단, 보류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자문그룹 인사들과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전제하면서도 "청와대 안팎에서 집무실 이전에 비판적 의견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우선, 고용을 포함한 민생·경제 지표가 나쁜 지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다수 관계자가 광화문에 대통령집무실을 대체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현재 청와대에는 대통령 집무를 위해 필요한 시설들이 그 기능에 맞게 배치돼 있다"며 "광화문에 이런 공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는 주장이 많았다"고 소개했다.서울시가 추진 중인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 역시 집무실 이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서울시는 지난 4월 세종로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역사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만일 대통령집무실이 광화문에 들어선다면 경비·경호가 지금보다 강화될 수밖에 없고 광장에 나온 시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더해 대선 당시보다 집권 중반기에 접어드는 현시점에서 집무실 이전에 대한 여론의 공감대가 낮아진 것 아니냐는 판단도 있다.청와대가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를 연말까지 구성하기로 했으나, 위원장에 내정된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빼곤 자문위원들을 채우지 못하는 등 진도가 좀처럼 나가지 않는 것 역시 이런 기류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물론 아직 결론이 나진 않은 만큼, 집무실 이전을 그대로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설명했다.자문그룹 논의 결과 공약대로 집무실을 옮기자는 결론이 나올 수 있고 청와대 집무실을 두고 광화문에 별도의 작은 집무실을 마련하거나 이전 시기를 조정하는 등 여러 대안이 거론될 수도 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반대의견이 많아 장고하는 상태다. 자문그룹 인사들과 더 논의를 거쳐 결론을 내고서 대통령 보고 등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만일 집무실 이전 사업이 보류된다면 일부에서 공약 후퇴 지적이 나올 수 있다는 말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어떤 쪽으로 결론 나든 대통령과 국민 사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의 가치는 계속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정책 | 박정규 | 2018-12-03 06:30

[사진=연합뉴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시한이 종료됨에 따라 1일 0시를 기해 내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이 본회의에 자동부의됐다.부의는 본회의만 열면 바로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부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국회법 제85조의 3(예산안 등 본회의 자동부의 등)에 따르면, 위원회가 예산안과 부수법안 심사를 11월30일까지 마치지 않을 때는 그 다음날(12월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정하고 있다.  이는 예산안과 부수법안의 자동부의는 예산심사가 기약 없이 지연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국회법 규정에 따른 절차다국회에 따르면, 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서 2019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안 28건을 지정한 데 이어 이날 동일한 법안을 본회의 자동부의 법안으로 선정해 통보했다.문 의장이 선정한 자동부의 법안은 정부제출 17건, 의원발의 11건(더불어민주당 4건, 자유한국당 4건, 바른미래당 2건, 민주평화당 1건)이다.같은 조항은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합의한 경우 자동부의를 유예할 수 있도록 단서를 달아놨지만,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까지 이를 위한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예산안과 부수법안이 자동부의됨에 따라 문 의장은 오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이를 원안대로 상정하고, 안건을 계류시킨 상태에서 여야 합의에 의한 수정안 발의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여야 3당 원내대표는 활동이 종료된 예결위 대신 각 당 정책위의장과 예결위 간사 등이 참여하는 소(小)소위를 열어 후속 예산심사와 협상을 이어가야 한다.[위키리크스한국=노진우 기자] 

경제정책 | 노진우 기자 | 2018-12-01 06:35

불공정 카드수수료 개편 환영식에서 파이팅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카드수수료 인하 이외에도 가맹점 문제 등을 앞으로 많이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민생연석회의에서 '불공정 카드수수료 개편 환영식'에서 "오랫동안 큰 숙제였던 카드수수료 인하를 소상공인들과 당이 협의를 잘 해 어렵게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실제로 카드업계에서도 저항이 심했고 카드사 노조쪽에서도 저항이 아주 심했는데 설득을 여러차례 해서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용이 낮아진 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최저임금 인상 압박에는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이 문제를 들여다보면서 소상공인 교섭력이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조원대 백화점이나 대형사업장은 자체가 협상력이 세서 카드수수료를 소상공인 보다 훨씬 낮게 활용해왔는데, 교섭력이 없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보호 차원의 역할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생연석회의는 지난달 24일 출범과 함께 우선 해결해야 할 '5대 민생과제' 중 하나로 '불공정한 카드수수료 체계 개선'을 꼽았고, 약 1개월 여 만인 지난 26일 당정은 중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안을 발표한 바 있다.민생연석회의 불공정 카드수수료 체계 개선 분과위원장인 이학영 의원은 "이 대표가 금융위원회의 원안에 없었던 매출 10억∼30억 규모 구간을 지적하고, 청와대와 금융위에 수수료 체계 전반을 특별히 직접 주문해 청와대가 긴장해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카드수수료 인하는 숙원 사업이었다"고 말하며 "반대와 난관이 있었을텐데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은 이 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남인순·이학영·우원식 의원에게 카드수수료 인하 감사패를 전달했다.[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경제정책 | 이경아 기자 | 2018-11-30 17:02

[사진=연합뉴스]남북 철도 공동조사, 시범철수 GP(감시초소) 완전파괴 등 남북협력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비핵화 논의에 대한 소식은 없어 향후 전개 양상이 주목되고 있다.북미 대화 재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북측에서는 반응을 하지 않는 모양새다.30일 남북은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시작했다.남북은 다음달 17일까지 개성~신의주(경의선) 구간과 금강산~두만강(동해선) 구간을 운행하며 선로, 터널, 교량 등에 대해 점검한다.철도 연결에 대한 실제 공사는 대북제재 완화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나, 그간 북미가 대북제재 문제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처는 북미관계 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공동조사를 넘어 착공식, 연결 공사 등에서도 대북제재 예외 조치가 허용되면 비핵화협상에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남북은 이날 시범철수 GP 완전파괴 작업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상호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남북은 9.19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GP 11개씩 시범 철수하기로 했다.남북은 GP 철거작업에 이어 DMZ 내 전술도로 연결 작업을 완료하고 공동 유해발굴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처럼 남북협력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음에도 비핵화 논의는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양상이다.특히 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대북제재 예외 조치가 허용됐다는 점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미국 측에서 성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는 부분이다.그럼에도 북측에서는 대응이 없는 모습이다. 북한은 지난 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위급회담을 한 차례 연기한 뒤 침묵하고 있다.이후 고위급회담에 대한 물밑작업 소식이 여기저기서 나왔으나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이와 관련 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에 대해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비핵화 시간표를 두지 않겠다는 원칙을 강조했다.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고위급회담이 열리길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한이 계속 대화하길 거부한다면 미국의 인내도 끝나는 것이냐’는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했듯이 우리는 인위적 시간제한들에 얽매이지 않으려 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한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우리는 계속 이를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트럼프 행정부는 이와 같은 대북 기조를 변함없이 밀고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대북제재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미 재무부 고위 관리(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반 케네스 블랑코 국장)는 해외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 및 수단을 저지하기 위해 거의 매일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미국 상원의원들은 북한의 행동 변화를 위해 최대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며, 연내 처리되지 못했던 대북제재 법안들을 내년에 다시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나 북한에서 이에 걸맞은 호응을 하지 않는 한 우리 정부의 입지 역시 좁아질 우려가 있다. 우리 정부는 한미 공조 관계를 고려, 대북제재 사항에 대해 한층 더 의식하는 분위기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지는 등 점점 하락하는 상황에서 비핵화 조치 없이 대북제재 완화 목소리를 내기에는 국내 정치적으로도 부담이 큰 상황으로 보인다.이목은 다시 북한에 집중된다. 북한에서 비핵화 추가 조치나 핵사찰과 같은 실질적 조치에 나서지 않는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철도 공동조사에서 대북제재가 예외가 된 점은 북한이 움직일 하나의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북한 정부의 비핵화 조치 미이행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는 미국 측에서 더 이상의 명분을 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대북제재 압박은 강화되고 있다.북미협상 분수령의 방점은 대북제재가 아닌 비핵화조치에 찍히는 모양새다. 북한이 비핵화 실질 조치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지 우리 정부가 중재자로서 이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경제정책 | 황양택 기자 | 2018-11-30 14:20

[그래픽] 남북 철도 공동조사 구간. 북한지역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공동조사가 30일부터 시작돼 18일간 진행된다. [연합뉴스]남북 양측은 30일부터 총 18일간에 걸쳐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에 나선다.남북은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다음 달 5일까지,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약 800㎞ 구간은 다음 달 8∼17일 공동조사한다.남쪽 열차가 북측 철도 구간을 달리는 것은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을 주 5회씩 오가던 화물열차가 2008년 11월 28일 운행을 중단한 이후 10년 만이다.특히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쪽의 철도차량이 운행하게 된다.북쪽으로 향하는 우리 열차는 디젤기관차 1량과 제재 면제된 경유 5만5천ℓ가 실리는 유조차, 발전차, 객차 등 열차 6량을 포함해 총 7량으로 구성된다.열차는 도라산역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환송행사가 끝난 뒤 북측 판문역에 도착한다.이후 우리 기관차는 분리돼 귀환길에 오르고 북측 기관차가 우리 열차 6량을 이끄는 방식으로 공동조사가 진행된다.남북 철도 공동조사 [연합뉴스]공동조사 열차는 개성에서 출발해 신의주까지 조사를 마친 다음 평양으로 내려와 북한 평라선을 이용해 원산으로 이동한다.동해선 구간 조사를 마치면 다시 평양과 개성을 거쳐 서울역으로 귀환하며 열차의 총 이동거리는 2천60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공동조사에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담당자 등 총 28명이 참여하며, 북측도 우리와 비슷한 규모로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남북 정상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대로 연내 착공식 개최도 가능할 전망이다.남북은 당초 6월 철도협력 분과회담에서 7월 24일부터 경의선부터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대북제재 문제로 계획보다 넉 달 이상 늦어졌다.

경제정책 | 황양택 기자 | 2018-11-30 06:40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디자인단'의 올해 성과가 발표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1년간 중앙 행정기관과 지자체가 수행한 114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1개 사례가 발표되며 최종심사를 거쳐 대통령 표창 1개, 국무총리 표창 2개, 행안부 장관 표창 27개 등 시상이 이뤄진다.경기 광주시의 '복지대상자 버킷리스트 실현 사업', 제주의 '도민 공감을 담은 버스정류소 만들기', 인사혁신처의 '공시생 모두를 위한 노량진 1번가' 등이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부산 부산진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을형 마니또 사업',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맞춤형 방제', 농촌진흥청 '농촌 힐링 공간 조성' 등도 수상을 겨룬다.행안부는 "올해는 특히 교육, 육아, 소외계층, 사회 약자 등 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정책모델 제안이 많았다"며 "취업률 저조, 고령화, 고용환경 등 생활 밀착형 주제도 다수"라고 전했다.국민디자인단은 국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다. 정부의 각종 정책에 참여하고 현장관찰, 인터뷰, 체험 등을 통해 숨겨진 수요자 요구를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2014년 시범 도입됐다.

경제정책 | 신 준혁 기자 | 2018-11-28 13:36

카드수수료 개편방안, 발언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내년부터 연 매출 5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연 매출 5억∼30억원 구간 가맹점은 우대 수수료율 가맹점으로 분류돼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0.6%포인트 넘게 떨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연 매출 기준 5억∼10억원 이하 19만 8000개 가맹점은 연 평균 147만원, 10억∼30억원 이하 4만 6000개 가맹점은 연 평균 505만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금융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카드수수료 개편'을 발표했다.우선 연 매출 5억∼1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05%에서 1.4%로 0.65%포인트 떨어진다. 또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1.56%에서 1.1%로 0.46%포인트 낮아진다.여당은 여기에 매출 10억원 이하 자영업자의 부가가치세 매출세액공제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가 추진하기로 했다.매출세액공제로 돌려받는 금액까지 감안하면 매출액 5억~10억원 가맹점의 실질 카드수수료율은 0.1%∼0.4%로 떨어진다. 연 매출 10억∼3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2.21%에서 1.6%로 0.61%포인트 떨어지고,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58%에서 1.3%로 0.28%포인트 내려간다.또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가맹점들의 카드수수료율도 인하된다. 연 매출 30억∼100억원 구간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20%에서 1.90%로 0.3%포인트 떨어지고, 100억∼500억원 구간은 2.17%에서 1.95%로 0.22%포인트 낮아진다.30억원 초과 가맹점의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60%에서 1.45%로 0.15%포인트 내려간다.여신금융협회는 연 매출이 500억원 이하인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의 99%다. 일부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제외한 대부분 가맹점이 인하 혜택을 보는 것이다.금융위 최훈 금융산업국장은 "연 매출 500억원이 넘는 대형가맹점은 카드사와 개별 협상력이 있다 보니 평균 수수료율이 1.94%에 불과해 5억원 초과 가맹점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500억원 이하 일반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을 2% 이내로 낮춰 역진성을 해소하려 했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카드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정부가 올해 카드수수료 원가(적격비용)를 계산한 결과 카드사에 1조 4000억원의 인하 여력이 있는 것으로 산정됐기 때문이다.정부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카드수수료 원가(적격비용)를 계산해 이에 맞게 카드수수료율 체계를 개편하고 있다.정부는 연 매출 500억원이 넘는 초대형 가맹점이 카드사 마케팅 혜택을 집중적으로 누리는 만큼 이들이 마케팅 비용을 더 부담하고 500억원 이하 가맹점은 적게 부담하게 하는 세분화를 통해 카드 수수료율을 내렸다.또 과도한 카드사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대형가맹점 및 법인회원에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도록 했다.금융위는 이를 통해 카드사가 1조 4000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봤고, 이 중 지난해 수수료율 체계를 개편한 효과를 제외한 8000억원만큼 카드수수료율을 낮추게 됐다.매출액 5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은 이번 인하 대상에서 빠졌다. 이들은 부가가치세 매출세액 공제 등 제도로 이미 실질적인 카드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판단이며 이번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은 내년 1월 말부터 시행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경아 기자]

경제정책 | 이경아 기자 | 2018-11-26 17:37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뉴스]금융당국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구간을 30억원까지 확대하고, 가맹점의 평균 카드수수료율을 낮췄다.26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은 이날 오전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우대가맹점이 전체 가맹점 269만개 기준 84%에서 93%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연매출 5억~10억원 구간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신용카드 기준 2.05%에서 1.4%로 낮아졌으며,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1.56%에서 1.11%로 떨어졌다.10~30억원 구간 가맹점의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은 1.6%로 0.61%포인트, 체크카드는 0.28%포인트 낮아진 1.3%다. 정부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지 못했던 매출액 5~10억원의 편의점 1만5000개가 연간 322억원, 가맹점당 약 214만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30억원 구간 가맹점은 연간 137억원의 수수료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연매출 100억원 이하의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약 0.3%포인트 인하, 100~500억원 수준의 가맹점은 약 0.22%포인트 낮춘 평균 1.95%로 낮아졌다.세금 비중이 높은 주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약 3만7000여개는 가맹점당 약 288만원, 연간 1064억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정부 관측이다.그러나 이번 개편 대상에서 연매출 5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은 제외됐다. 세액공제 등의 혜택으로 이들 가맹점의 실질적 카드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연매출 1~3억원. 3~5억원의 가맹점은 신용카드 기준 각각 0.8%, 1.3% 요율을 유지한다.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각각 0.5%, 1.0%다.한편,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앞서 8개 카드사 사장단을 만나 “신용카드가 민간 소비지출의 70%를 차지하는 지배적 결제수단으로 정착한만큼, 카드업계의 국민경제 차원의 사회적 책임, 가맹점/소비자와 상생을 통한 발전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종합대책 시행에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경제정책 | 유 경아 기자 | 2018-11-26 16:25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G20정상회의 외교전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2차 북미정상회담 전 마지막 정상외교 무대가 전개된다.문재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부터 12월4일까지 순방길에 오른다.문 대통령은 순방 전날인 월요일(26일), 통상 월요일마다 주재하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열지 않고 순방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 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한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다. 한반도 비핵화의 중대 분수령이 될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문 대통령의 마지막 정상외교일 수 있으므로 그 중요성이 한층 더하다는 평가다.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데다,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마주 앉는다면 '중재자'로서의 문 대통령의 면모가 다시 발휘될 수 있다는 해석에서다.현재로서는 다음 주께 북미 고위급회담을 거쳐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리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동안 주춤했던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이 시점에 문 대통령의 중재자 행보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이번 G20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지가 관심이다. 한미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북미 간 비핵화 논의가 주된 의제로 다뤄질 수 밖에 없다.청와대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한미 양측이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빡빡한 G20 정상외교 일정 속에 별도의 회담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한국은 물론 미국의 비핵화 협상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만일 회담이 이뤄진다면 문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적 비핵화 조치 노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동시에 미국이 취할 상응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통해 문 대통령이 비핵화 방법론을 둘러싼 북미 간 이견을 좁혀 비핵화 협상의 구체적 진전을 끌어낼지 주목된다.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북미정상회담 시기는 물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한국 답방 시기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아울러 G20 정상회의 기간 현지에서 미중정상회담과 미러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이어서 한반도 주변국이 공감하는 비핵화 로드맵의 '큰 틀'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같은 맥락에서 문 대통령이 네덜란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과 갖는 양자회담도 기대감을 높인다. 네덜란드는 올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북한 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고 있고, 남아공은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은 G20 무대뿐 아니라 양자회담에서도 비핵화 외교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향한 지지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미국과 중국이 무역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미중정상회담을 열기로 한 점도 주목된다.양국은 최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이견을 보여,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한 바 있다.그렇지만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비핵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미중간 갈등이 심화되면 북핵 문제를 풀기가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단기간 내 두 나라(미국과 중국) 생각이 같아지리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문 대통령으로서는 양측의 무역전쟁 진행상황도 계속해서 주시해야할 것이라는 해석이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G20 계기에도 핵심 정책기조인 '포용국가'를 설파한다. 문 대통령은 혁신과 공정, 포용성을 포괄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이미 APEC 정상회의에서 포용성의 선진사례를 적극적으로 모아, APEC 국가들이 포용정책을 추진할 때 가이드라인이 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 디지털 부분에서 소외된 곳을 지원하고자 디지털혁신기금 창설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역량강화가 필요한 만큼 여성의 많은 사회적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경제정책 | 황양택 기자 | 2018-11-26 07:00

[사진=연합뉴스]기업들의 투자 부진으로 일반 기계 수입물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일반 기계 수입물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4% 감소했다. 일반 기계 수입물량은 설비투자 가늠자로 볼 수 있다.통상적으로 수입물량이 늘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활발하고 앞으로 산업생산이 확대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일반 기계 수입물량 증가율은 작년 2분기를 정점으로 하락세다. 올해 1분기(15.3%)까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찍었지만 2분기(-7.3%)부터 역성장폭이 확대되고 있다. 10월 들어서는 4.8% 증가하긴 했지만 지난해 장기 추석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체 수입물량이 14.5% 늘어난 데 견주면 적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산업생산이 둔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설비투자 증가율은 2분기 -3.0%, 3분기 -7.7%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광공업 생산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2분기 0.7%에서 3분기 -1.7%로 고꾸라졌다.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물량 감소 폭은 2016년 1분기(-40.3%) 이후 가장 컸다.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경기 동행·선행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인다"며 "자체 분석 결과 현재 경기는 2017년 2분기를 고점으로 시작된 전형적인 경기 수축 국면 상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경제정책 | 유 경아 기자 | 2018-11-24 11:37

국회 본회의장 [사진=연합뉴스]국회는 23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영유아보유법 등 90여개 민생법안 처리에 나선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법안은 90여개로, 어린이집 평가인증제 의무화를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비롯해 노숙인지원법, 예금자보호법 등 비쟁점 민생법안들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무쟁점 법안 90건에 대해 일괄 처리하려 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국회 의사일정 동참을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야당은 대통령과 여당의 사과, 조국 민정수석 해임, 고용세습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수용 등을 요구했지만 여당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여야는 주말까지 팽팽하게 이견을 보이다 21일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에 합의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야권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합의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예산결산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 구성의 건을 의결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또 이날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각각 개최한다.소위 구성안과 법안을 논의하는 사개특위 전체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남북경협특위는 통일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로부터 남북경협 관련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는다.[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경제정책 | 강혜원 기자 | 2018-11-2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