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주부에서 '프로 사업가'로…BBQ 곤지암리조트점 '성공 신화'
전업 주부에서 '프로 사업가'로…BBQ 곤지암리조트점 '성공 신화'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0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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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매장이 있다. 바로 BBQ 곤지암리조트점이다. 하혜경 곤지암리조트점 사장은 결혼 후 30년 간 전업 주부였지만,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을 무기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해 승승장구 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점은 치킨 이외에도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비비큐 프리미엄카페형 매장이다. 하 사장은 곤지암리조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0대의 전업 주부였던 하 사장은 프로 사업가로 성장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윤홍근 회장과의 인연이 사업가로

BBQ곤지암리조트점 하혜경 사장 부부 [사진=제너시스BBQ]
BBQ곤지암리조트점 하혜경 사장 부부 [사진=제너시스BBQ]

하 사장 부부는 우연한 기회에 비비큐와 인연을 맺었다. 오랜 기간 동안 청와대 경호실에서 검식관으로 근무했던 하 사장의 남편은 정년 퇴직 후 윤홍근 회장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됐다. 그는 윤 회장이 패밀리간담회, 지역간담회, 마케팅위원회 등을 통해 1800여개의 패밀리 사장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비큐 매장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2015년 2월, 모임 참석 차 곤지암리조트에 방문한 하 사장 부부는 리조트 내에 이름있는 치킨 브랜드가 입점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 사장 부부는 곧바로 "곤지암리조트에 비비큐를 입점하고 싶다"고 리조트 측과 윤홍근 회장에게 이야기 하고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다. 

하혜경 사장은 "윤홍근 회장께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랜드 오픈식에도 직접 방문해 축하해줬다"며 "이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 독립된 프로 사업가로 성장…"항상 최상의 서비스 제공할 것"

BBQ곤지암리조트점 하혜경 사장 부부 [사진=제너시스BBQ]
BBQ곤지암리조트점 하혜경 사장 부부 [사진=제너시스BBQ]

BBQ 매장은 하 사장이 전담해서 운영하고 있다. 전업 주부가 작은 배달형 매장도 아니고 70평의 BBQ 프리미엄카페를 오픈한다고 하니 자녀들을 비롯해 모두가 말렸다고 한다. 하 사장도 처음엔 많이 부담이 되었지만 부담감을 떨쳐내고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 BBQ 곤지암리조트점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날 만큼 곤지암리조트의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하 사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매장을 방문해주신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 사장이 매장을 오픈할 당시는 겨울 스키시즌이라 매출 걱정 없이 월 1억원 가까이의 매출을 빠르게 달성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 사장은 매출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1년 매출 계획을 세웠다. 인근 화담숲을 찾는 방문객 수를 분석해, 1년 내내 매장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10명의 매장직원들을 채용했다. 

하 사장의 예측대로 스키 비시즌에도 1만명의 사람들이 꾸준히 화담숲을 방문했고, 주말에는 리조트 이용객 및 회사워크샵을 방문한 사람들로 곤지암리조트점은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 사장은 "손발을 맞춰온 매장 식구들이 있어서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도 항상 최상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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