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년 해외 취업 유도' 경남도, 해외기업트랙 추진
'우수 청년 해외 취업 유도' 경남도, 해외기업트랙 추진
  • 정예린 기자
  • 승인 2018.11.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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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외 현지기업·도내 대학, 전국 첫 협약 맺어
경남도, 전국 첫 '해외기업트랙' 협약. [사진=연합뉴스]
경남도, 전국 첫 '해외기업트랙' 협약. [사진=연합뉴스]

기업과 대학이 청년 채용을 위해 협력하는 '경남형 기업트랙'을 시행하는 경남도가 이번에는 우수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유도하는 '해외기업트랙'을 추진한다.

도는 도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 욕구에 부응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는 우수 해외기업을 발굴해 전국 처음으로 해외기업트랙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 해외인턴지원사업, 고용노동부 해외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 사업 등과 연계해 해외 인턴 청년을 정규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도는 해외인턴 취업 기업 가운데 우량기업을 선정하고 도내 대학과 함께 협약을 맺기로 했다. 또 인턴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해외기업에 500만원(50만원씩 10개월)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채용 후 1년간 관리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말 베트남 호찌민시의 제뉴윈솔루션, 한솔비나, 올그린비나, 영천항운, 정우비나 등 6개 현지기업을 방문해 창원대, 경상대 출신 13명에 대한 현지 채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기업체 방문으로 경남도 해외기업트랙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기업에 널리 알려지면 앞으로 경남 청년들의 베트남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는 2∼3개월 정도의 짧은 해외인턴사업이 아닌 1년 안팎의 장기간 해외 취업 의사가 있는 도내 대학생들을 선발해 현지 기업에 파견하는 해외인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발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편도항공료, 비자발급수수료, 현지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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