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한·일 청년정책 공유…안동서 포럼
지방소멸 대응 한·일 청년정책 공유…안동서 포럼
  • 신 준혁 기자
  • 승인 2018.1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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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유입 '이웃사촌 시범마을' 배치도 안 [사진=연합뉴스]
경북도 청년 유입 '이웃사촌 시범마을' 배치도 안 [사진=연합뉴스]

경북도는 15일 안동대 국제협력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일본 청년정책 포럼'을 열었다.

윤종진 행정부지사와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 권태환 안동대 총장, 일본 청년정책 관계자, 교수, 대학생 등이 참석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대학, 마을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는 경북 특성과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일본 가가와 현 지역활력추진 담당자인 요시다 메구미 씨는 행정중심의 맹목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과 의사소통, 교류 확대 등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과 마을이 살아가는 길을 주제로 지방 이주 청년이 그리는 생활상, 지방에서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일본 청년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나카츠카 고베대 교수는 "농촌 이주 일본 청년은 도시와 농촌 두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농촌을 거점으로 창업해 도시에 자주 나가거나 도시생활을 하며 취미·레저를 위해 농촌을 찾거나 살며 창업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주지원 조직인 산촌엔터프라이즈 후지이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지방에서의 이상적인 생활과 보람을 소개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행정과 지역주민, 관련 기관이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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