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년까지 일자리 44만8천개 만든다
경기도, 2022년까지 일자리 44만8천개 만든다
  • 정예린 기자
  • 승인 2018.1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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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대책본부·정책 마켓 운영 등 종합계획 발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가 2022년까지 44만8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은 6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새로운 경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2018∼2022년)'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은 새로운 경기'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 일자리 창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일자리 생태계 구축, 시·군과 함께 만드는 일자리 정책 마켓 운영 등의 전략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공 및 공익적 민간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창출, 애로 처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미스매치 해소, 공공 인프라 조성, 도시 재정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에 모두 607개의 과제를 추진해 44만8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경기도는 특히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 관리소' 설치, 체납관리단 운영 등 안전·공정·정의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익적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자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새로운 경기 일자리 대책본부'도 만든다.

대책본부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 경제노동실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일자리 사업 관련 실·국장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대표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대책본부는 정기 또는 수시 회의를 열어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인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대책본부 내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둬 분야별 사업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시·군과는 '경기도-시·군 협의체'를 통해 일자리 관련 정책을 조율하고 협의한다.

이밖에 경기도는 도와 31개 시·군 일자리 담당 부서가 일자리 정책을 협의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인 '일자리 정책 마켓'을 운영할 방침이다.

일자리 정책 마켓은 시·군 또는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 중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책을 도비 지원 등 경기도가 구매해 다른 시·군으로 확산을 꾀한다. 반대로 경기도가 발굴한 사업은 사업비 매칭 비율이나 참여방식 등을 고려해 시·군이 선택적으로 구매해 도입하는 방식이다.

박덕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종합계획은 주력산업 고용창출력 저하와 자영업 부진에 따른 고용 충격을 덜어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여러 분야에 이삭줍기식 일자리를 발굴, 추진함으로써 다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차별 점검과 보완을 통해 주민의 삶이 변화하는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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